2021년 학폭 논란된 연예인들 총정리, 인정 VS 사실무근 법적대응 VS 활동 중단

2021년 유난히도 연예게에 학폭 논란이 많았다. 올 한 해 학폭 의혹 논란에 불어졌던 연예인들에 대해서 모아봤다.

우선 첫번째로 배우 조병규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 A 씨는 조병규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 그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병규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조병규는 출연 예정이었던 KBS 신규 예능 ‘컴백홈’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OCN ‘경이로운 소문’ 등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조병규는 이번 학폭 논란 의혹으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JTBC ‘싱어게인’에서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가수 요아리 또한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한 누리꾼은 중학교때 요아리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요아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폭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전면 부인했다.

요아리 학폭논란은 ‘싱어게인’ 결승을 앞둔 하루 전날 터지게 되어 요아리 또한 적지 않은 피해를 받게 됐다.

개념 발언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룹 TOO 차웅기 또한 학폭 의혹을 받았다.

이에 차웅기 소속사 측은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은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여자)아이들 수진 소속사 측은 학폭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수진 또한 일부는 인정하지만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학폭 논란 제보가 계속됐고 논란이 커지자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배우 김동희 또한 학폭논란을 겪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보자는 김동희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 친구를 욕하고 때리는 행동을 일삼았다고 폭로했으며 장애인 후배를 조롱하고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희 소속사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배우 박혜수 역시 학폭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이에 박혜수 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밖에 가수 겸 배우 김소혜, 세븐틴 민규, 스트레이키즈 현진, 더보이즈 선우, 이달의 소녀 츄, 에이프릴 나은, 진달래, 배우 지수도 학폭 논란 의혹을 받았다.

이 가운데 김소혜, 민규, 선우, 츄, 나은 소속사 측은 학폭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 법적 조치를 취했으며 현진, 진달래, 지수는 사과문을 전했다. 이중 민규, 현진은 당분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출처=조병규·요아리·TOO·(여자)아이들·김동희·박혜수·김소혜·세븐틴 민규
스트레이키즈·더보이즈·이달의 소녀·진달래·배우 지수·나은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