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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핫이슈/스타근황

서정희, 속상함 가득한 일상 토로 “무릎 깨지고, 참기름 병 깨고”

방송인 서정희가 속상한 마음을 담은 심경을 전했다.

서정희는 3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하는 일마다 계속 실수했어요. 자전거 타다 넘어지고 무릎이 아직도 욱신욱신해요. 자다가 무릎을 침대 모서리에 부딪쳐 무릎을 붙들고 한참 ~왜? 이렇게 자주 실수할까? 나 자신에 속상했어요. 손도 거칠어지고 엎고 깨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도 냉장고에서 참기름 병을 꺼내다 손에서 미끄러져 병이 깨어져 다 쏟아졌어요. 혼자서 한참 앉아 있었어요. 내가 저질렀으니 어쩌겠어요. 참기름 냄새가 며칠 진동할 거예요. 창문을 열고 냄새를 빼느라 하루 종일 춥네요. 서랍을 열고 물건을 찾다 또 손가락을 부딪치면서 손가락을 찧었네요. 그래서 손가락도 껍질이 까졌네요. 이런 모습을 보며, 내가 왜 이럴까? 짜증이 나네요”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끝으로 서정희는 “그래서 바람쐬러 나왔어요. 그런데 약간 더운듯해서 코트를 벗고 차에 두고 나왔더니 추워서 사진 서너 장 찍고 철수하네요. 마지막으로 차문에 머리 한방 찧고 눈물이 핑도네요. 의기소침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하루였어요. 일찍 파자마 입고 자야겠어요”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8일 도서 ‘혼자 사니 좋다’책을 출간했다.


(사진출처=서정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