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김동완이 에릭과 오해와 갈등을 풀었으며 그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3월 16일 김동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그간 갈등이 생겼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그는 에릭과 대화를 잘했다는 말과 함께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십 대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함께 했고,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이기에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다. 어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다”라고 덧붙었다.
⠀
끝으로 김동완은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다”며 글을 끝맺었다.
한편 에릭은 지난 3월 14일 김동완에 대한 불만을 개인 SNS에 토로했다. 이로인해 신화는 불화설과 해체설에 휩싸였지만 김동완은 이에 대해 네이버 NOW 코너 ‘응수 CINE’에 출연해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며 일축했다.
다음은 김동완 글 전문이다.
먼저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습니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에릭과의 대화는 잘 했습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십 대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함께 했고,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이기에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김동완 인스타그램)
'연예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버 쯔양, 뒷광고 논란 후 분식집 가게→‘6시 내고향’ 리포터 고정 출연까지 승승장구(feat.수입·본명) (0) | 2021.03.16 |
---|---|
신화 측 “수년간 악플로 멤버들 정신적 피해…앞으로 강경대응할 것”(전문) (0) | 2021.03.16 |
현주엽 감독, 학폭논란 반박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전문) (0) | 2021.03.15 |
신화 에릭-김동완, 서로 만나 오해 푸는 중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추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0) | 2021.03.15 |
‘데뷔’ 싸이퍼 ‘고등래퍼4’ 태그(염태균)→‘프로듀스’ 현빈+몬스타엑스 데뷔조 출신 탄까지 ‘과반수 이상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멤버들 나이는?’(feat.비♥김태희) (0) | 202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