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속사 SM 측은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단독 보도된 도주 의혹 및 불법 유흥주점을 이용했다는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금일 유노윤호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 말씀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었다. 단속 당시 현장에는 여성 종업원이 아닌 결제를 위하여 관리자 분들이 있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또 “그리고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하여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십여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SM측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채,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은 심히 유감스럽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밤 열시 이후에 술을 마시다 적발된 날 그가 도주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노윤호가 갔던 식당에 대해 “관할 구청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론 불법 유흥주점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3월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방영수칙 위반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출처=MBC 뉴스데스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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